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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제47대 총학생회 지음_민족고대 제47대 총학생회 지음(知音)의 서재우·강민구, 학우 여러분께 퇴임인사 드립니다.
작성자 총학생회 작성일 15-12-15 10:57 조회수 1,64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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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족고대 제47대 총학생회 지음(知音)의 서재우·강민구,

학우 여러분께 퇴임인사 드립니다.

 

한 학기의 끝자락에서 학우 여러분께 마무리 인사드립니다.
안녕하세요, 지난 한 해 동안 총학생회를 이끌었던 지음(知音)의 서재우·강민구입니다.

 

정확히 일 년 전 오늘, 저희는 당선 인사를 통해 학우 여러분께 말씀 드렸습니다. 선거 기간 때 나왔던 학우들의 다양한 의견을 아우르고, 신뢰 회복을 바탕으로 총학생회를 학우 여러분의 품에 돌려드리고 싶다고.

 

열심히 달렸습니다. 
우리들의 목소리가 강의실 안팎으로 울려 퍼질 수 있도록, 모두가 값진 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, 사소한 불편 또한 놓치지 않도록, 고려대학교 안에 내가 살아있음을 뜨겁게 느낄 수 있도록. 지음은 쉬지 않고 1년 간 달렸습니다.

 

함께 달려주셨습니다. 
뜨거운 매 순간을 수놓은 것은 학우 여러분들의 함성입니다. 때로는 진한 사랑을 담아, 때로는 애정 어린 비판으로, 때로는 흘러넘치는 관심으로, 언제 어디서나 학우 여러분이 참여의 끈을 놓아주지 않으셨기에 저희가 여기 이 자리에 지금까지 존재할 수 있었습니다.

 

여러 가지 꿈을 안고 학우 여러분께 약속 드렸었는데, 이 약속들 중 지켜냈다고 당당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도 많지만, 동시에 그렇지 못한 것도 많아 부끄럽고 아쉬운 마음이 앞섭니다.

 

지음에게 학우 여러분들과 함께 한 2015년은, 그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소중한 기억입니다. 약속했던 것들보다 더 많은 것을 드리고자 부족하지만 많이 노력했고, 그걸 또 알아주시고 함께 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.

 

또 다시 새해는 밝아올 것입니다.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 누군가는 금연을, 누군가는 더 높은 학점을, 누군가는 연인과의 오랜 사랑을 또 한 번 새로이 다짐하겠지요.

 

지음은 이제 학우 여러분께 새로운 약속을 말씀 드리지는 못합니다. 그렇지만 모두의 마음 속 그 모든 크고 작은 생각들, 소중한 다짐들이 반드시 현실이 되기를, 오래도록 응원하겠습니다. 저희를 도와주신 그 마음 하나하나에 보답하기엔 여전히 턱없이 부족하지만, 언제라도 학우 여러분들의 앞날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가슴 깊이 바라겠습니다.

 

기나긴 여정을 뒤로하고 이제 저희는 다음 총학생회의 당선을 축하드리며 물러납니다. 
그동안 수없이 많은 학우분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더할 나위 없이 행복했습니다.

 

사랑하는 학우 여러분, 저희에게 잊지 못할 한 해를 선물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.

 

 

고려대학교 제47대 총학생회장단 서재우·강민구 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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